제과기능사 자격증 '필기 실기 시험일정'

 

 

 

제과기능사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인 제과기능사는 응시제한 없이 누구나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제과제빵에 종사하거나 관련 업종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증이며, 기능사 등급의 자격증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빵이 좋았던 저는 제과제빵 학과에 한 달간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빵을 만들어가며 좋은 추억을 쌓았고 항상 쉽게 사 먹던 빵들을 만들어보며 "왜 빵이 비싼 줄 알겠다"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빵을 좋아하던 저는 살면서 내가 만든 빵을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제과제빵을 배웠고 후회 없이 좋은 경험이었으며 여러분들에게도 직접 만든 따끈한 빵 맛, 내가 만든 빵을 본 희열감을 알려드리고 싶어 오늘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과기능사 시험 일정

 

 필기시험

 

필기시험의 경우 총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조이론과 재료과학, 식품위생학, 영양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0문제가 출제됩니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을 하게 됩니다. 제과기능사 필기시험의 경우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같은 CBT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어 합격여부를 10초 만에 통보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자격증과 비슷하게 필기시험에 합격을 하시면 2년간 실기 시험을 볼 때 따로 필기시험을 응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0년 이후부터 해당과목의 출제 문제수가 다르게 나온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제과기능사 필기시험 응시료는 14,500원으로 큐넷에서 원서 접수 가능합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를 하여 합격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실기 시험의 경우 어쩔 수 없이 필수적으로 학원에 다녀야 되지만 필기시험의 경우는 독학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 참고하여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실기 시험

 

실기 시험은 총 20가지의 빵 품목 중 랜덤으로 품목을 선별하여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초코롤케이크 / 호두파이 / 치즈케이크 / 버터쿠키 / 마데라(컵) 케이크 / 시퐁케이크(시퐁법) / 소프트롤케이크 / 흑미롤케이크 / 타르트 / 다쿠와즈 / 파운드케이크 / 과일케이크 / 브라우니 / 슈 / 쇼트브레드쿠키 / 마드레느 / 스펀지케이크 / 젤리롤케이크 / 버터스펀지케이크 / 초코머핀 등 20여 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빵마다 시험시간이 다르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며, 품목에 따라 난이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20여 가지의 공정 방법을 완벽히 숙지해 두셔야 됩니다.

 

제과기능사 합격률 및 공부 방법

 

합격률

 

 

 

 

제과기능사 합격률은 필기시험과 실기 시험 모두 50% 이하로 저조한 합격률을 보입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과목들이 많기 때문에 합격률이 저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기 시험의 경우 20여 가지의 빵 품목의 모든 제조과정을 숙지해야 되며 빵마다 공정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실기 또한 합격률이 낮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불합격이라는 쓴 경험을 했었는데, 제가 오늘 합격을 맞기 위한 좋은 방법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부 방법

 

실기 시험을 대비해서 무조건 학원등록을 해서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일반 가정집에서는 빵을 만들기에 요리도구와 요리기구들이 구비되어 있지 않을 테고 차라리 학원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실기 시험을 하실 땐 무조건 청결을 신경 쓰셔야 됩니다. 머리가 기신 분들은 묶으시거나, 머리 망을 사용해서 머리카락이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손톱청결도 당연히 신경 쓰셔야 하며 네일아트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팔찌나 반지 등 액세서리 착용을 자제해 주시고 시험장에 미리 도착해 위생 복장을 착용해 주시고 요리 기구가 어디에 배치되어 있는지 등 환경에 익숙해지셔야 됩니다. 그리고 제과기능사 실기 시험은 위생 점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이 촉박하여도 작업대 정리는 늘 해주시고,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도 작업장 청소는 틈틈이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