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률 및 일정 '공부방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듯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기본상식인 한국사의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균형 잡힌 역사의식과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하여 진행합니다. 임용시험이나 공무원시험, 취업에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취업준비생들에겐 거쳐야 할 필수시험입니다. 그 밖에 저처럼 취미로 한국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경험상 재밌었으니 여러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 일정 및 시험장 일정'

 

시험 접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년에 여섯 번 치러집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국가자격증과는 다르게 일 년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부담 가지지 말고 천천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2월부터 시작해 두 달마다 치러지며 장소 또한 전국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접수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니 접수 시간 준수해 주세요.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기본과 심화 두 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65회와 68회 시험은 심화 시험만 응시 가능하고 나머지 회차들은 기본과 심화 같이 응시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합격자 발표는 평균적으로 시험을 응시한 날로부터 2주 후 오전 10시에 발표를 합니다. 일 년에 여러 번의 시험이 있는 만큼 시험 날짜를 착각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 절대로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시험장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10분, 신분증과 수험표 확인 5분, 문제지 배부 5분의 시간을 소요하게 되고 시험시간은 기본 시험의 경우 70분이 주어집니다. 심화 시험의 경우 기본 시험에서 10분 추가된 80분이 주어지는데요. 넉넉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저는 생각보다 촉박했습니다. 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한 까닭일 수도 있지만 헷갈림을 주는 변별력 문제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험시간에 맞춰서 시험장에 들어가시는 것보단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여 시험장 환경에 녹아드는 게 중요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본다는 부담감에 긴장을 하여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시험 응시 시간 30분 전에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장의 환경에 익숙해 지시길 추천드립니다.

 

준비물

 

준비물의 경우 신분증 와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과 수정테이프가 있습니다. 수성사인펜과 수정테이가 없을 경우 시험관에게 부탁을 하면 빌릴 수 있지만 신분증과 수험표는 무조건 챙겨 가셔야 됩니다. 본인 확인을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수험표와 신분증이 없다면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니 유의해 주세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률 및 공부 방법

 

 

한국사 시험 2021년, 2022년도 합격률

 

한국사 시험은 2021년 평균 합격률은 58.43%, 2022년 평균 합격률은 51.17%로 두 명중 한 명은 합격을 하는 확률입니다.

회차별 합격률은 최소 41%에서 최대 74%로 회차마다 합격률도 차이가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한국사 마지막 시험이 41%가 나와 올해 2023년에는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모르겠으나 작년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응시료의 경우 심화는 22,000원이고 기본은 18,000원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공부 방법

 

저의 경우 인터넷 강의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 교재도 저렴하고 유튜브나 많은 매체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강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주로 봤었고 시험 치기 전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한국사는 역사 공부인 만큼 흐름을 잘 파악해야 됩니다.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 조선, 근대현대 파트 등으로 구분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중 시험 비중은 조선이 높았었던 것만큼 조선 파트를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한국사 시험의 회차도 많아진 만큼 출제될 수 있는 유형의 개수도 한정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작년에 나왔던 기출문제만 한 번씩 풀어봐도 올해의 시험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유추가 가능하니 한국사 시험을 어느 정도 공부하신 분들은 작년과 재작년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풀어보시면서 공부하는 방향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