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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영화 줄거리 - 우리들의 친구 란초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란초, 사진작가의 꿈을 저버리고 공학자가 되기 위해 입학을 한 친구 파르한, 아픈 아버지 모시고 있는 가난한 친구 라주는 임페리얼 공학대학교에 입학을 한다. 임페리얼 공학대학교만의 신고식이 있는데, 신입생들이 선배들 앞에서 바지를 벗는 것이었다. 하지만 란초는 신고식을 거부했고 방에 들어가 버린다. 그런 란초를 보고 화가 난 선배들을 란초를 골탕 먹이려고 하지만 되려 당하고 만다. 란초의 경우 독특한 세계관과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우주 비행사가 사용하는 펜이 있는데 이 펜을 개발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란초는 "연필을 쓰면 되지 않나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자기 주관이 또렷한 사람이었다. 또한 자신의 친구인 차투르가 주입식 교육에 빠져들어 암기만 하려는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연설문을 조작하여 망신을 주게 된다. 망신을 당한 차투르는 10년 후 누가 성공하는지 란초와 내기를 하게 된다.
항상 같이 놀아도 1등을 하는 란초를 보며 파르한과 라주는 질투를 하게 되지만 란초의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그들은 더 친해지게 된다. 그렇게 세 얼간이들은 교수인 비루 집 앞에 소변을 보게 되고 그 장면을 비루 교수가 목격을 하게 된다. 란초는 교수에게 불려 가게 되고 "친구를 팔아 넘겠느냐, 네가 퇴학당하겠느냐"라는 물음에 내적갈등을 하던 란초는 창문으로 투신을 하여 전신마비를 당하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란초와 파르한은 라주의 몸이 회복되길 바라며 좋은 소식들을 전한다. "누나가 결혼을 하게 된다", "병든 아버지가 호전되셨다", "어머니가 새 옷을 사셨다" 등 거짓이었지만 라주가 행복하길 바라며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그렇게 영화같이 극적으로 회복한 라주는 면접을 보러 가게 된다. 휠체어를 타고 면접을 보러 간 라주는 거짓 없는 모습으로 면접을 보게 되고 통과를 하게 되고 파르한은 자신이 동경하던 사진작가의 조수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된다.
세 얼간이 영화 줄거리 - 내 이름은 푼수크 왕두
비루 교수에게 미운털이 박힌 세 얼간이는 결국 퇴학을 당하고 만다. 그날은 비가 많이 와 도로가 물에 잠길 정도였는데 비루 교수의 딸이 출산에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도로가 물에 잠겨 병원에 갈 수 없던 임산부를 란초가 진공청소기의 압력과 다른 물건들을 통해 영화같이 출산에 성공하게 되었지만 아이는 숨을 쉬지 않았다. 세 얼간이와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알 이즈 웰'을 외쳤고 아기는 숨을 쉬기 시작한다. 그렇게 감동한 비루 교수는 란초와 파르한, 라주의 퇴학을 취소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란초와 파르한, 라주는 졸업을 하게 되었고 란초는 그렇게 사라지게 된다.
몇 년 후, 파르한과 라주, 차투르는 란초를 찾아 떠나게 되고 그렇게 란초가 살던 집으로 가게 된다. 란초의 집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지만 그의 이름도 란초였다. 알고 보니 란초는 정원사의 아들이었으며 학위를 따기 위해 학교에 들어갔던 것이었다. 그렇게 망연자실한 파르한과 라주, 차투르는 우여곡절 끝에 란초가 세운 학교를 찾아간다. 독특한 형식의 학교였고 친구들은 란초가 학교를 설립하였다고 확신한다. 차투르는 "이런 학교 선생님으로 얼마나 벌겠어? 내기는 내가 이겼다! "라며 란초를 놀리게 되지만 란초의 진짜 이름은 '푼수크 왕두'로, 차투르가 몇 년을 찾아다니던 세계적인 공학자였던 것이다.
그렇게 차투르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게 되고 영화 세 얼간이는 끝이 난다.
인도 1위 영화다운 줄거리
전 세계에서 흥행을 했었던 아바타를 제치고 인도 영화 1위를 차지한 세 얼간이는 인도에서 만든 영화 중 흥행 1위를 자랑한다. 그만큼 줄거리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고 반전과 기승전결도 완벽했다. 세 얼간이는 현실고증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고 많은 희망을 보여주는 메시지와 줄거리들이 있었다. 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는 '모든 사람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예스맨이 된다(Everyone turns into a yes man to get the job.)'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기 위해 자신을 포기한다는 뜻인데 반박을 할 수 없고 우리 모두가 동의를 한다는 것이 가슴에 깊게 와닿았다. 모든 사람들이 'yes'라고 외칠 때 'no'라고 외치는 란초에게 많은 영감을 얻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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